[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개원 1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청렴’을 소통한다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10일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준공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청렴강의 및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거주민들의 일상 녹지 공간 확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여는 청렴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2년 10월 충청북도 청주시에 문을 연 청렴연수원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청렴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원으로 ‘주민 개방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 이후에는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돼 청주시 수곡동 일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 10일 오후 3시 청렴연수원 본관동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전현희 위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비롯해 청주시 수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한다.

청렴연수원은 지난 10년간 청렴연수원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기념식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볼거리를 위해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청렴연수원 인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렴 6덕목(정직·배려·약속·절제·공정·책임) 강의와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 청렴연수원은 그동안 200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과정과 청소년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왔다.

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수필·시·웹툰·포스터·일러스트·영상·노래 등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반부패 관계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영향평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국제사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반부패 정책을 전수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