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코로나19 유행 중에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높은 수준 유지(7.29.금.조간)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높은 수준 유지
-주요 내용-
□ 소아마비, 홍역, 결핵 등을 예방하는 주요 백신의 어린이 예방접종률 만 1세 97.2%, 만 2세 94.2%, 만 3세 90.0%, 만 6세 86.1%
○ 민간의료기관 무료 예방접종, 적기 예방접종 관리 등으로 미국, 호주,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보다 2~10%p 높은 접종률 유지
○ 코로나19 유행 중이라도 연령별 권장백신의 제때 예방접종 실시 중요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국가승인통계인 ‘2021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완전접종률*이 만 1세(2020년생, 6종 백신, 16회) 97.2%, 만 2세(2019년생, 8종 백신, 21회) 94.2%, 만 3세(2018년생, 10종 백신, 25~26회) 90.0%, 만 6세(2015년생, 10종 백신, 28~30회) 86.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연령별로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아동의 비율
< 연령별 완전접종률 및 접종 백신 및 접종 횟수>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비고 |
만 1세 |
96.5% (2018년생, 6종, 16회) |
97.1% (2019년생, 6종, 16회) |
97.2% (2020년생, 6종, 16회) |
·6종: BCG※, HepB, DTaP, IPV, Hib, PCV |
만 2세 |
94.2% (2017년생, 8종, 21회) |
93.7% (2018년생, 8종, 21회) |
94.2% (2019년생, 8종, 21회) |
·8종: 6종 + MMR, VAR |
만 3세 |
91.5% (2016년생, 10종, 25∼26회) |
91.0% (2017년생, 10종, 25∼26회) |
90.0% (2018년생, 10종, 25∼26회) |
·10종: 8종 + HepA, JE |
만 6세 |
84.8% (2013년생, 8종, 22∼24회) |
83.5% (2014년생, 9종, 26∼28회) |
86.1% (2015년생, 10종, 28∼30회) |
·9종: 8종 + PCV ·10종: 9종 + HepA |
* BCG접종은 국가지원 백신(피내용)과 국가지원이 아닌 경피용 백신 접종이 모두 포함(<붙임 2> 참고)
○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연령대별로(만 1세~6세) 최저 90.6%(만 6세 일본뇌염) ~ 최대 98.5%(만 1세 BCG)로 나타났다.
* 만 1세(16회) 97.9∼98.5%, 만 2세(21회) 95.7∼98.2%, 만 3세(25∼26회) 92.3∼97.8%, 만 6세(28∼30회) 90.6∼97.9%
- 특히,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백신*과 접종 횟수가 적은 백신**은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높게(97~98%) 나타났다.
* 결핵(BCG), B형간염(HepB)
**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 만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만 6세 완전접종률은 전년대비 2.6%p 증가하였으며,
- 만 6세의 개별 백신(10종)의 접종률은 높은 수준(90.6~97.9%)을 유지하였다.
- 다만, 만 6세의 완전접종률*은 86.1%로 확인되어, 모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만 6세 완전접종률 : 연령대별 백신(10종)의 권장 접종횟수(28~30회)를 모두 접종한 비율
○ 완전접종률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주로 울산, 세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붙임 1> 참고).
- 지역별 완전접종률의 범위는 만 1세 96.0~98.4%, 만 2세 92.6~95.9%, 만 3세 87.6~92.3%, 만 6세 83.1~88.8%로 나타났다.
○ 국내 예방접종률을 해외 국가(미국, 호주, 영국)와 비교한 결과,
- 우리나라의 만 2세 어린이의 6종 백신* 평균접종률은 전체 평균 97.0%로 외국보다 2~1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VAR),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 백신별 예방접종률(평균) : 한국 97.0%, 미국 86.6%, 호주 94.8%, 영국 92.2%
<그림> 국가별, 백신별 예방접종률(만 2세 어린이 기준)
- 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 유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2014년부터 시행된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무료접종(보건소, 의료기관 실시*)이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 또한, 예방접종 필요성의 적극적인 홍보 및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시 접종력을 확인함으로써 미접종자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 무료접종 의료기관 안내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의 민간의료기관 위탁과 무료지원 확대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경제적, 지리적 장벽이 많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방접종 미접종자가 있으므로,”
○ “국가예방접종사업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시기의 도래 시 적기 접종 안내, 지연접종 시 접종 안내 등* 지속적인 예방접종률 향상 노력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만 6세 이후 연령대에서 접종률이 낮아지는 백신들에 대한 적기 접종과 지연 접종 시 문자 안내 강화
○ 또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전파에 취약하므로,
-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표준예방접종 일정표에 따라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정부 유관기관․의료계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주요 통계 세부내용
2. 만 12세 이하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