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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차관보, 체코 외교부 정무2차관 면담(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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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0.13.(목)-18.(화) 간 한국을 방문 중인 「마르틴 드보르작(Martin Dvo??k)」 체코 외교부 정무2차관과 10.14.(금) 면담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 최 차관보는 최근 한-체코 정상회담(6.30.) 및 외교장관 회담(9.19.)에 이어 드보르작 차관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교역·투자, ▴원전, ▴방산 등 여러 실질 협력 분야에서 심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드보르작 차관은 최 차관보의 평가에 공감하고, 양국 간 주요 협력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면서, 방한 기간 중 부산시 및 원전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양국 간 실질 협력 발전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양측은 한국과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가 함께 한-EU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및 한-비셰그라드 그룹(V4)* 등 다자 차원에서도 지속 긴밀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비셰그라드 그룹(Visegr?d Group, V4) 국가 : 중유럽 4개국(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간 지역 협의체


□ 양측은 이어서 한반도 문제 등 주요 지역 정세를 논의하였고, 인태 지역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 체코 정부, 9.26. 각료회의를 통해 국가 인태 전략 채택


  ㅇ 최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북한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드보르작 차관보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ㅇ 드보르작 차관보는 우크라이나 전황이 악화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전쟁 종식 및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최 차관보는 1억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등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붙임 :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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