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역대 최대 성과 달성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역대 최대 성과 달성 |
- 기술이전 건수 22% 증가, 기술이전율 처음으로 40% 돌파 - |
□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21년 기술이전 건수는 15,383건으로 직전년도 대비 22%(2,791건) 증가했고, 기술이전율은 처음으로 40%를 돌파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1년 기준 기술이전·사업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ㅇ 이 조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하여 ’07년 이후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되고 있다.
□ 금년도에는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등 대학 143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소 138개를 포함해 총 281개 공공연구기관을 전수조사하였다.
기술이전 건수, 22% 증가한 15,383건으로 최대성과 달성 |
□ ’21년 기술이전 건수는 총 15,383건으로 직전년도 대비 22.2%(2,791건) 증가하였다. 종전 최대치인 12,592건(’20년)을 뛰어넘는 최대실적이다.
* 기술이전 건수 : (’18) 11,002 → (‘19) 11,676 → (‘20) 12,592 → (‘21) 15,383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경희대 등 4개 기관의 기술이전 건수가 1,680건 증가한 영향이 컸다.
ㅇ ETRI와 연세대는 기업 수요에 맞게 연관기술을 묶어 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패키징을 통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다. KAIST의 경우 교원들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교원창업의 내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창업에 활용되는 기술이전 실적이 대폭 증가하였다.
* ETRI : (’20) 1,986건 → (’21) 3,128건, KAIST : (’20) 113건 → (’21) 339건
연세대 : (’20) 187건 → (’21) 313건, 경희대 : (’20) 129건 → (’21) 315건
기술이전율, 최초로 40% 돌파 |
□ 기술이전 건수 증가에 따라 기술이전 성과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기술이전율은 ’07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ㅇ 기술이전율은 조사대상 기간 동안 신규로 확보된 기술 대비 기술이전 건수의 비율로 산출되는데, 신규 확보 기술 건수 증가(2,090건, 5.9%)에 비해 기술이전 건수가 더 큰 폭으로(2,791건, 22.2%) 증가한 결과이다.
< 최근 기술확보·이전 건수 (단위: 건 ) > |
< 최근 기술이전율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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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간 30% 중반에서 정체되었던 기술이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기술이전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