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한 인공종자배 분양 시작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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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08:32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한 인공종자배 분양 시작
-국립산림과학원, 안정적 종묘 공급을 위한 인공종자배 분양 시동-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인공종자배(체세포배) 분양을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낙엽송은 경제성이 높고 목재 수요가 많은 주요 조림수종이지만 종자의 결실 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풍흉이 심해 종자 공급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종자를 대체하는 인공종자배 생산 기술을 개발하였고, 2016년부터 매년 인공종자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보급하고 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인공종자배를 발아 시킨 다음 식물체 유도 과정을 거쳐 토양에 이식할 수 있는 순화묘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순화묘는 양묘과정을 거쳐 내년에 조림을 위한 용기묘로 육성된다.
○ 또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인공종자배의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해 순화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