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5차 한-타지키스탄 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 개최
□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20.(목) 서울에서 자브키조다 자브키(Zavqizoda Zavqi) 타지키스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과 「제5차 한-타지키스탄 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 한-타지키스탄 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 개최 실적
- ▴제1차(2017.4월, 서울) ▴제2차(2018.10월, 두샨베) ▴제3차(2019.6월, 서울) ▴제4차(2021.10월, 두샨베)
□ 윤 조정관은 1992년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새로운 외교 비전인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와의 협력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윤 조정관과 자브키조다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중앙아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노력과 타지키스탄의 「국가발전전략 2016-2030」 간 조화를 통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타지키스탄 국가발전전략(2016-2030)
- 2030년까지 빈곤율을 현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30%→15%)하는 것을 핵심 개발목표로, ①에너지, ②식량안보, ③사회간접자본, ④산업 다변화 분야를 중점으로 한 발전 전략
ㅇ 양측은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교역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18년부터 증가 추세를 지속하는 것을 환영하고, △산업·자원 △농업·환경 △고용·노동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진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교역액(백만불, 연도) : 24(2018)→29(2019)→46(2020)→52(2021)
ㅇ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타지키스탄을 ODA 중점협력국(2021-2025)으로 선정하고 올해 타지키스탄에 대한 중장기 ODA 지원 계획을 담은 국가협력전략을 수립(2022.1월)하였다고 하고,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산업, 교육, 에너지, 농림·수산, 교통 등 중점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개발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했다.
□ 올해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공동위는 양국 간 실질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유망 협력분야를 모색할 기회가 되었다.
붙임 : 1. 타지키스탄 약황 2. 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