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장 전수식 개최
1. 박진 외교부장관은 7.28.(목) 외교부청사에서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전수하였다.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북한인권법(`16.9.4 발효)에 의거, `북한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7.19. 임명됨(임기 : `22.7.19.~`23.7.18.).
ㅇ 이번 전수식에는 서울 유엔인권사무소(OHCHR),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유니세프(UNICEF) 서울사무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함.
2. 박 장관은 임명장 수여 후 이어진 환담에서 이 대사가 신정부 제1호 대외직명대사로 임명된 것을 축하하며, 이 대사의 풍부한 연구경력과 국제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앞으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ㅇ 특히, 북한인권 증진이 북한 주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북한에 이득이 됨을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또한, 북한인권 개선에는 북한 당국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한 협력하에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을 설득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며, 이 과정에서 이 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함.
ㅇ 아울러, 최근 북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고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이 대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함.
3. 이 대사는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제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북한인권 문제가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인도적 상황 개선이라는 과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미국 등 주요국,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도 열린 자세로 경청하여,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함.
4.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은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이신화 대사 이력서 1부
2. 전수식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