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충남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충남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
- 지역 14개 수출지원기관, 충남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 지역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애로 청취, 해소
- 중소기업 비관세장벽 대응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지역산업 영향 등 기업 설명회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29.(수)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주재로 충남 아산시에서 충남지역 기업들의 통상·수출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통상·수출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지역별 신흥시장 진출 전략, 현지 기술규제 정보 제공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지역기업과 지자체 등 충남지역 14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통관, 물류, 바이어 발굴, 공급망강화, 재생에너지 100%(RE100), 스타트업 등 수출초보기업 지원 등 수출 및 통상 이슈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해 산업부는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통상·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업종별·분야별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 해소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어려운 수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반등을 위해서는 모든 정부 및 유관기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우리 기업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수출회복의 원동력은 현장에 있기에, 각 수출지원기관은 현장에서 기업과 수시로 소통하여 수출애로를 파악하고, 수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예정”임과 동시에, “친환경·공급망·인프라 등 정부적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한 영역 또한 범부처 간 역량을 결집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간담회와 별도로 개최된 통상환경 설명회에서는 충남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최근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및 리스크관리를 실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설명함과 동시에, 미(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인한 지역산업 영향 등 충남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한 각종 통상현안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서는 충남지역의 14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서 충남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하였다. 동 협의회는 기관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 기업이 수출시 해외 현지에서 겪는 각종 비관세장벽 등 통상·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발굴된 애로사항을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시 적극 반영하여 신속히 기업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