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성능검증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원안위, 성능검증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 유국희 위원장, 제2차 안전 라운드테이블 개최 -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은 29일 성능검증기관 관계자들과 “안전 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성능검증기관 검증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각계 소통을 다각화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대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자 원안위가 올해 정례적으로 추진
ㅇ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신한울 3·4호기 등으로 원전 안전관련설비의 성능검증 수요 증가, 기술기준 변경 등의 검증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한 성능검증기관의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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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안전 라운드테이블 개최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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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성능검증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성능검증기관 검증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 (일시/장소) ‘23.3.29.(수) 10:30~13:00 /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H 19층 아이비홀 (참석) 성능검증기관 관계자, 원안위, 유관기관 등 총 20여 명 - (성능검증기관) 한국기계연구원, ㈜디티앤씨 등 총 10개 기관 (관계자 17명) - (원안위) 위원장, 안전정책국장, 원자력심사과장 - (유관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
□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성능검증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련설비가 정상운전 또는 사고 상황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적합하게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기관이다.
ㅇ 성능검증기관 전문인증 관리제도는 기존 민간 인증체제 대신 국가에서 직접 인증관리하는 제도로서 원전 품질서류 위조사건*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14년에 도입되었다.
* ’13.4월 말 원안위 신문고에 접수된 성능검증보고서 위조 관련 제보를 통해 국내 민간인증 성능검증기관의 위조사례를 확인하고 전수조사 실시
ㅇ 이후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성능검증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23.3월 현재 총 33개 기관에 대한 인증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성능검증관리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의 성능검증기관이 제도 도입 이후 성능검증 품질향상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ㅇ 이후 각 기관으로부터 그간의 검증 경험과 국내외 검증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성능검증기관 관리제도 발전 방향과 성능검증기관 검증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유국희 위원장은 “원전 설비에 대한 성능검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국내 성능검증기관의 검증역량 강화는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ㅇ 향후 내실 있는 성능검증 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