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개방교류과)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정부 8개 개방형 직위 채용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8개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 ▲법무부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사회재활과장 등이다.
이 중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 ▲법무부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등 4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로 민간인만 응시 가능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동물‧축산물‧식물의 수출입 검역‧검사, 가축질병의 방역 및 예찰 조사, 수의과학 및 식물검역 기술개발 연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농업행정, 농산물 및 식물 병해충 관리, 식물검역 및 기술개발, 동물질병 관리‧시험연구, 동물용의약품 관리, 축산물위생관리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지원 대상이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기상 미래 전략기술 조사 및 기상예보‧관측 연구, 기후변화 및 응용기상 연구, 장기예측‧해양기상‧수문기상 관련 현업운영과 연구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기상‧기후에 관한 기술 및 정책, 대기에 관한 연구 등의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쌓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은 항공교통관제 및 공역관리, 항공기 이착륙 절차의 수립‧조정, 항공정보의 수집‧배포, 비행계획의 접수‧처리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항공관제, 항공통신전자, 항공정보, 항공분야 국제관계 등 항공교통 정책 및 집행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 대상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생물자원 활용기술 개발 및 실용화 연구, 저투입 유기농경지 관리기술 개발 및 최적 양분관리 연구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농학, 농화학, 토양학, 원예학, 작물보호학, 미생물학, 식물학, 생물학, 물리학, 농생태학, 생물공학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희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구비한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