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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보도자료) 고(故) 김사림 소방관, 72년 만에 서울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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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림 소방관, 72년 만에 서울현충원 안장

-195073일 순직오는 30일 서울현충원 합동 위패봉안식 거행 -

195073, 당시 41세였던 한 소방관은 6.25 전쟁 당시 강원도 춘천에서 북한군의 남침에 대항하여 경찰과 합동작전을 수행하던 중 순직했다. 그의 아내와 어린 4남매에게는 가장의 전사 소식만 전해졌고, 유해는 산골되어 흩어졌다. 순직 경위 조차 알지 못했던 자녀들은 음력 814일을 아버지의 기일로 정하고 제사를 지내왔다. 그렇게 72년이 흘렀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6.25 전쟁 중 전사한 () 김사림 소방사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오는 30()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합동위패봉안식에 참석해 유족과 함께 첫 참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날 위패봉안식에는 서울현충원장,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춘천소방서장, () 김사림 소방사를 비롯해 군인,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현충관과 고인의 위패가 새겨져 있는 위패봉안관에서 헌화와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묵념 등 의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알려지지 않은선배 소방관 묘역 찾기를 통해 그동안 2명의 전사 소방관*을 찾았고, 지난 7월 수소문 끝에 유족과 연락이 닿아 찾게 된 김사림 소방사의 위패를 1130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한다.

< 선배 소방관 묘역찾기 결과 >

1) 19501118일 군경 합동작전 중 순직 고() 김영근 소방사, 유해 대전현충원 안장(20061127)

2) 1950810일 포항지구 급수지원 중 순직 고() 손진명 소방원, 위패 대전현충원 위패봉안실 안장(202288)

()김사림 소방사의 자녀들은 그동안 부친의 유해도 찾을 수 없었고, 순직일과 순직 경위도 알 수 없어 음력 814일을 기일로 정하고 제사를 지내 왔다.

()김사림 소방사의 차남 김희수(84)씨는지금이라도 소방관으로서 아버지의 이름과 희생을 기억해주니 너무 감사하다어머니와 함께 현충원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배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국가가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를 조성하고 순직소방관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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