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산양삼 재배 애로사항,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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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8:39
-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인 지원을 위한 기술 컨설팅 실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양삼 재배지와 재배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술 컨설팅은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의 일환으로 지정된 모니터링지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이번 기술 컨설팅을 통해 산양삼 표준재배지침 및 친환경 재배 매뉴얼을 배포하고 입지환경 조성과 수확 후 관리 등에 관한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특히, 재배중인 산양삼의 도난 및 유해동물 피해, 판로 부족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하여 연구나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한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양삼 친환경 재배기술 정립을 위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연구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수행하였다. 해당 과제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양삼 친환경 재배 매뉴얼’ 및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을 배포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공개하여 지원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산양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임업인이라면 누구든 현장맞춤형 전문가 기술컨설팅을 신청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신청범위를 넓혀 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