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미술관에 가다.
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미술관에 가다.
- ‘장애인게임접근성 증진’을 위해 국립재활원, 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장애인의 게임접근성* 과 문화예술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4월 13일(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장애인 게임접근성 (Game Accessibility) : 사용자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게임에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
** 장애인 문화예술접근성 (Accessibility for Art and Culture) : 사용자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문화예술에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게임사회’ 전시회를 통한 ▲장애인 게임접근성 증진 ▲장애인 문화예술접근성 증진이다.
‘게임사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5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하는 전시로, 게임의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더 나아가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해외 미술관이나 공공의 영역에 소장된 초기 비디오 게임들이다.
국립재활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시작품에 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를 접목하여 장애로 인한 신체적·환경적 고립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관람객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생활의 다양성 확보에 함께 힘쓴다.
국립재활원은 2021년 「같이게임, 가치게임」프로젝트를 통해 뇌병변장애인 가족과 전문가 등이 함께 게임접근성 보조기기와 활용 안내서를 개발하였고, 게임보조기기의 설계도와 안내서를 보조기기 열린페이지 누리집(http://www.nrc.go.kr/at_rd)에 무상 배포한 바 있다.
게임 접근성이 확보된다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번 게임 전시를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도 누구나, 쉽게 게임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 1. 협약식 사진
2. 업무 협약식 개요
3. 장애인 게임 법근성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
4. “같이게임, 가치게임” 프로젝트 및 활용 안내서
5. 용어설명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