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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조선 왕세자의 정당(正堂) 경복궁 계조당 복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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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왕세자의 공간, 동궁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에 대한 복원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 계조당(繼照堂): 1868년(고종 5년) 경복궁 중건 시 건립. 왕세자가 조하(朝賀)를 받기 위한 동궁 내의 정당(正堂)으로 주로 이용. 1891년(고종 28년)에 개건하였으나 1910년경 일제에 의해 훼철
? * 정당(正堂):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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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궐내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東宮) 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으로, 외전과 내전을 갖춘 궁궐 속 작은 궁궐이다. 특히, 계조당(繼照堂)은 신하가 왕세자에게 조하(朝賀)를 드리고 진찬(進饌)을 여는 등 동궁의 정당(正堂)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조선 왕조의 권위와 후계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었다.
? * 조하(朝賀): 조정에 나아가 왕이나 왕세자에게 축하하며 예의를 보임
? * 진찬(進饌): 궁중 잔치의 하나로 음식을 올림


?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실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박람회인 조선물산공진회의 행사 공간으로 경복궁을 활용하면서 동궁의 주요 건물들은 철저히 파괴되었다. 현재는 1999년도에 복원한 자선당(資善堂)과 비현각(丕顯閣) 만이 남아있다.
? * 자선당(資善堂): 경복궁 동궁내 전각으로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거처
? * 비현각(丕顯閣): 경복궁 동궁내 전각으로 왕세자의 집무실


?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계조당(繼照堂)복원사업에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82억 원을 투입하여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 권역의 기본 궁제를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후에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역사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전시와 전통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계조당 복원은 수제전통 한식 기와와 철물, 소나무 등 전통재료와 ‘손으로 하는 가공’(인력가공) 등 전통방식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공사현장 내부를 무료 공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복원의 대표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변형·훼손된 경복궁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하여 조선 법궁의 위상을 회복하고 정체성과 진정성을 되찾아 모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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