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민간 첨단기술의 국방활용을 위한 길잡이 책자 발간
□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산·학·연 전반에서 수행되고 있는 첨단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책자를 발간했다.
□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회환경과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는 군의 싸우는 방법과 수단에도 최신기술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주요 기술선진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기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우리 정부와 군 또한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혁신, 개방, 융합의 국방R&D 체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등 민간기술의 신속한 국방활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R&D 기획을 위해서는 민간에서 수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 이에 따라, 이번 책자에서는 산·학·연 전반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국방 핵심기술과의 연계성을 평가한「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을 본권으로, 방사청에서 추진 중인 전문연구기관 지정에 참고하기 위한 「정출연*별 특화분야」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 정출연 : 정부출연연구기관
①「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은 산·학·연 수행과제와 국방기술기획서에 수록된 핵심기술 과제와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국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200개 과제를 선정 및 소개하고 있으며,
②「정출연별 특화분야」는 정출연별 수행 과제 중 국방활용 가능 과제를 식별하고 국방과학기술표준 및 무기체계로 분류하여, 특화분야 및 특화분야별 주요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국기연 최중환 기술기획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국방 R&D 정책입안자 및 기획자, 소요군의 관계자 등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 국기연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등 국방 유관기관과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하며, 연구소 누리집(http://www.krit.re.kr)을 통해 관심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