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1차관, “철강-조선업계 상생으로 친환경 전환 공동대응 필요”
1차관, “철강-조선업계 상생으로 |
- 장영진 1차관, 3.28일 「철강업계-조선업계 상생협약식」 서면축사 - 양 업계 공동세미나 정례화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 추진 합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영진 1차관은 3.28.(화)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동개최한『철강-조선업계 상생협약식』의 서면축사를 통해, 우리산업의 근간을 이뤄온 철강-조선업계가 산업여건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 친환경 전환 등 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추울수록 몸을 맞대는 펭귄처럼 업종 간 머리를 맞대고 시너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상생협약과 세미나 등을 통해 공동의 이슈를 발굴하여 함께 대응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의 이해득실에 흔들릴 수 있음에도, 상생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도 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철강-조선 업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철강산업은 조선산업에 주요원료인 후판을 공급*해 왔으며, 조선산업은 철강기업의 주요 수요산업**인 바, 양 업계는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로서 함께 성장하여 왔다.
* 후판 가격은 조선 생산원가의 20% 차지
** 철강 수요산업 비중 중 조선산업은 약 13.7% 차지(산업연구원)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업계는 상생협력 및 동반발전을 위해 ①반기별 실무위원회 개최, ②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 공동세미나 개최, ③상생협력 연구용역 등 양 업계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문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