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로 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기반 조성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로 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기반 조성 |
-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제3차 회의 개최 -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 중심의 계통안정화 대책 추진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 이창양)는 1월 27일(금) 오전 10시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금일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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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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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 1. 27(금) 10:00~11:45 / 석탄회관 4층 대회의실
◇ 참석자 : 총 13명
-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전력정책관, 재생에너지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전력계통혁신과장
- (공기업·공공기관) 한국전력공사(한전), 전력거래소(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에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기술평가원
- (민간전문가) 홍익대학교 김발호 교수, 고려대학교 이병준 교수, 충남대학교 김승완 교수
◇ 주요내용 :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 계통 안정화 방안 |
Ⅰ. 추진 배경 |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비가 일정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음으로써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인 파급을 방지하는 인버터 성능
ㅇ 전력설비의 고장에 따른 저전압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 태양광 설비로 확산되어 계통 불안정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관한 관리 및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Ⅱ. 주요 대책 |
□ 이에 정부는 전력수급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계통 신뢰도협의회(’22.12.22일), 전기위원회(’23.1.19일)를 거쳐 계통 안정화 방안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다.
*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구성(1.10일~) : 산업부, 한전, 거래소, 에공단, 전기안전공사
① (조치지역·대상) 육지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전북·전남·광주·경남 일대)에 대해 저주파수와 함께 저전압 유지성능 구비를 위한 인버터 성능개선 추진
* 고장 발생에 따라 발생하는 태양광 설비의 동시정지 규모가 주파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통수용한계량을 초과한 지역
- 그간 전국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저주파수 유지성능,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빠른 제주 지역 중심으로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을 추진하였으나,
- 태양광 설비 보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육지 일부 지역의 경우도 저전압 유지성능 미비*로 인한 계통 불안정 우려가 전문기관의 기술적 검토 결과 확인
* 전국 태양광 중 주파수 유지성능 구비는 48%, 전압 유지성능은 1.5%
② (기관별 이행방안)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정립·이행
- 특별대책반 합동으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태양광 인버터가 지속운전성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 대상 개별 안내 및 비용 지원*
* 인버터 성능개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00% 보조(한전), 교체필요 시 90% 융자(국비) 추진
- 이와 별도로 한전은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있는 전력망을 특별 관리
- 거래소는 향후 전력수요가 낮은 경부하기시 발생할 수 있는 출력차단 최소화, 계통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 봄철 계통운영방안’을 수립 예정(4.1일부터 시행)
③ (제도 개선) 신규 태양광 설비에 적용되던 지속운전성능 구비 의무를 기존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고시 연내 개정 추진
- 향후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집합가상발전소(VPP) 등을 통한 전력 시장거래 참여시 인버터 등 계통 안정화 성능을 구비한 자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장 제도도 개선
Ⅲ. 기대 효과 |
□ 발전사업자의 경우 태양광 인버터 지속운전성능 구비를 통해 경부하기의 발전설비 사전 출력차단 필요성이 완화되고,
ㅇ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능력 제고와 함께 향후 개설되는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 가능
□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을 구축
Ⅳ. 향후 일정 |
□ 태양광 발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금번 대책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기관 합동으로 설명회 개최*, 사업자 개별 안내 등 추진
* 계통 안정화 대응 설명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1일 14시)
□ 한편,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ㅇ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계통에 대한 책임성 강화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다른 발전원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보급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이며,
-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