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박진 장관, 미 싱크탱크 전문가 접견
□ 박진 외교장관은 미국 방문 계기 2.2.(목)-2.3.(금)에 걸쳐 리처드 폰테인(Richard Fontaine) 新미국안보센터(CNAS)* 회장, 존 햄리(John Hamre)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 등 미국 주요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인도-태평양 전략, 북한 문제,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07년 미셸 플루노이(Michele Flournoy) 前 국방부 정책차관이 커트 캠벨(Kurt Campbell) 前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설립한 국방・안보정책 전문 싱크탱크
- 커트 캠벨(Kurt Campbell)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에이브릴 헤인즈(Avril Haines) 국가정보국장, 빅토리아 눌런드(Victoria Nuland) 국무부 정무차관,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등 동 센터 소속 인사 다수가 바이든 행정부에 입각
** 1962년 설립된 외교·안보 문제 전문 초당파적 싱크탱크로 미국 싱크탱크 중 최초로 한국 전담 연구직인 ‘한국 석좌(Korea Chair)’ 설치
□ 박 장관은 미국 정책 커뮤니티가 우리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우리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정책 비전을 적극 지지해온 점을 평가하고,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인태 전략 실행의 원년을 맞아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계속해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이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한 데 이어 올해 이를 안보?경제?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한미간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미 정책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설적인 제언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미측 인사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및 양 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