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난방비 절감을 위한 현장 효율개선 집중 지원
난방비 절감을 위한 현장 효율개선 집중 지원 |
-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노후 아파트 난방시설 효율개선 현장방문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월 6일(월) 오전 10시 30분 노후 아파트 난방시설에 대한 효율개선 점검현장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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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아파트 난방시설 효율개선 현장점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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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 2. 6(월) 10:30 / 명수대현대아파트 (서울 동작구)
* ’88년 준공, 총 8개동 660세대, 중앙난방식(LNG 보일러 3대)
◇ 참석자 :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
◇ 주요내용 : ①아파트단지 난방 시스템 설치・운영현황 점검, ②보일러 및 난방배관 효율점검 현장 시찰, ③난방 효율개선 관련 지원방안 등 논의 |
ㅇ 천 실장은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보일러 및 난방배관 효율점검* 현장을 시찰하고, 시설 관리자 및 ESCO·열관리시공협회 등과 면담을 통해 겨울철 난방 효율개선 관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기능 정상작동 여부, 단열 및 배기가스 상태, 보온재 탈착 여부, 누수 여부 등
ㅇ 금번 방문은 난방효율개선지원단(이하 지원단) 현장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난방 취약현장을 방문하여 난방 시스템 설치・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효율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지원단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 위해 지난 1.26일 설치되었으며,
ㅇ 한전・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서울에너지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1.27일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취약현장을 발굴하고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 지난 1주일간(1.27~2.2) 에너지공단(중앙난방), 지역난방공사(지역난방)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집중한 결과, 총 111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
ㅇ 보일러・열교환기 등 난방설비 점검 결과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적정 수준의 난방효율을 유지하고 있는 아파트도 있었으나,
ㅇ 일부 단지에서는 기기 노후화와 유지보수 미흡, 난방요금 부과방식의 특성 등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비효율적인 난방설비 운영으로는 연소 버너의 공연비(공기와 연료의 비율)가 부적정하게 설정되어 불완전 연소에 따른 연료 낭비가 있었으며,
ㅇ 기준치 이상 고온의 배기가스 배출에 따른 열손실, 배관 및 밸브의 보온 미흡, 증기 누출 등으로 이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권고하였다.
ㅇ 일부 노후단지의 경우 폐열회수기(Economizer)가 설치되지 않은 저효율 보일러를 사용함에 따라 난방비가 더 발생하는 단지도 있었으며,
ㅇ 각 가정으로 분배되는 관로, 밸브 등에 스케일(이물질)이 쌓여 난방수의 원활한 순환을 막아 난방효율을 낮추는 경우도 있었다.
ㅇ 이러한 단지에는 설비 교체 등 에너지공단 및 각 에너지공급사에서 시행하는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개별가정에서도 가정 내 분배기 교체를 통해 난방효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 천 실장은“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난방설비 운전 합리화와 고효율설비 교체를 위한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ㅇ“임대주택, 노후 아파트 등 전국의 난방 취약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신속하고 면밀히 이행하여 난방효율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ㅇ 이와 함께, 난방 취약현장 효율개선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현장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