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 특허청,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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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0:01
한국 특허청,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개최 |
-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실현을 목표로 한-아세안 간 지식재산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키로 |
□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1월 14일(월) 14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아세안(ASEAN) 10개국* 특허청장 등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ㅇ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는 지난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다음 해 우리나라에서 제2회 회의가 열렸으며,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특허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재산과 혁신(IP and Innovation Towards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주제 하에 지식재산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ㅇ 특히, 한국 특허청은 최근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이 위협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제70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반의 혁신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을 향후 협력방향으로 제시하고,
△ 유아, 유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연령별로 맞춤형 지식재산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의 마련, △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미래 지식재산 제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공식적인 협의체 구축 등을 구체적인 협력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ㅇ 한편,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특허청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성과를 토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난주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발표된 직후 열린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최국으로서 공동선언문 채택을 주도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면서
ㅇ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식재산 분야에서 한-아세안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한류 등 우리의 지식재산권이 효과적으로 보호될 수 있는 환경이 아세안 역내에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