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어려운 법령 용어·문장, 국민과 새로 쓴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현행 법령과 입법예고안 속 어려운 용어·문장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로 쓸 국민참여단 170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법령의 어려운 용어나 문장 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제처는 다양한 의견이 법령에 담길 수 있도록 신청자의 직업과 나이 등을 고루 반영하여 국민참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24일부터 약 8개월간 법령 속에 있는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문장을 찾고 검토하여 개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법제처장 표창 및 봉사활동 실적 인증 등이 주어진다.
법제처는 2019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법령안 새로 쓰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국민참여단이 제출한 의견 중 총 650여 개의 의견을 실제 법령에 반영했다.
【국민참여단 의견 반영 사례】
2020년 | 2021년 | 2022년 | |||
입법예고안 | 개선안 | 입법예고안 | 개선안 | 입법예고안 | 개선안 |
20착 | 20벌 | 동등 이상 | 같은 수준 이상 | 문서의 수취가 어려운 경우 | 문서를 받기가 어려운 경우 |
사료빈 | 사료보관통 | 사력 | 자갈 | 자산성이 높은 | 자산가치가 높은 |
육안으로 실시 | 직접 눈으로 확인 | 구조물의 단부 | 구조물의 끝부분 | 연번(連番) | 일련번호 |
올해부터는 검토 대상을 입법예고안 뿐만 아니라 현행 법령까지 확대하는 한편, 특정 집단을 차별하거나 변화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법령용어를 함께 발굴하고 대체용어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법령안 새로 쓰기 블로그’(https://blog.naver.com/rewrite-law)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4월 2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