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박진 장관,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접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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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21:51
박진 외교부 장관은 4.10.(월) 방한 중인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을 접견하고, G7 정상회의, 한-영간 에너지안보, 탄소 중립 이행 및 원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다음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참석할 예정임을 설명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등 유례없는 국제사회의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G7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원전이 UAE 바라카 원전 사례를 통해 계획된 시간과 예산에 맞게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만큼, 영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간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관심을 당부하였다.
샵스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 중립 이행에서 필수적이라고 하고, 한-영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해상 풍력을 통한 발전을 양국이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박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다음달에 개최예정인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미리 축하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