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9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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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3:40
□ 국방부는 11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제9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합니다.
ㅇ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됩니다. 이번 제9차 회의에는 18개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여 지역의 신뢰 및 역량 증진을 위한 국방 분야의 사이버안보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최초로 사이버모의훈련을 진행합니다.
* (ASEAN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 (Plus 8개국)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 첫째 날에는 회원국 간 사이버 분야의 국방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주도로 ‘실전적 사이버훈련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공동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참가국의 사이버협력 비전과 실천방향을 담은「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안)」을 발표합니다.
ㅇ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화 훈련팀장이 정부의 사이버훈련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서 회원국들이 자국의 사이버훈련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ㅇ 한편, 말레이시아는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안)*」을 설명하고 회원국간 협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입니다.
* 사이버 분야의 △ 국가간 파트너십, △교육훈련 등 역량 강화, △국제 규범 마련 등을 위한 회원국간 사이버 국제협력의 공동지침
□ 17일에는 회원국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 국방부 주도로 최초의 원격 사이버 모의훈련*을 개최합니다.
ㅇ 랜섬웨어 등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위협 상황에 대해 2개국 회원국이 1개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 △악성코드 분석(리버스 엔지니어링), △윈도우 침해사고 분석(포렌식) 등
ㅇ 훈련을 통해 회원국간 사이버대응 역량 격차를 좁히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원격훈련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제11차*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대면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23년 상반기 제10차 개최(말레이시아 주최), ’23년 하반기 제11차 개최(한국 주최)
□ 앞으로도 국방부는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