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새만금청, 올해 「기업으로 붐비는 새만금」 만든다.
새만금개발청, 올해 「기업으로 붐비는 새만금」 만든다.
- 지자체·관계기관과 투자유치 특별반 구성,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화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기업으로 붐비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일 ‘2023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개발방향 설정,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던 「새만금 1.0」 시대를 넘어, ‘기업유치 본격화’로 「새만금 2.0」시대를 열겠다고 밝힌바 있다.
□ 새만금개발청은 전라북도, 군산시 등 지자체, 새만금 산단과 수변도시의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 특별반(이하 특별반)’을 구성하고, 1월 31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ㅇ 특별반은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의 투자유치 총괄 관리·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구성됐다.
-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신속한 투자자 대응 및 투자유치 활동 전반에 대한 협력·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 이날 열린 협력회의에서는 새만금에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수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기관별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발표·공유했다.
ㅇ 특별반은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웨비나(웹+세미나 등)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했으나, 올해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1:1 투자상담 등의 대면 활동과 대한상의·전경련 등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ㅇ 또한, 산업별 유망기업 발굴 및 접촉, 투자설명회, 기업간담회, 산업박람회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서 코트라·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특화산업 및 알이백(RE100) 기업들이 투자할 경우,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장기임대용지 공급 등 차별화된 투자혜택을 제공해 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ㅇ 특히, 국내외 대규모 선도(앵커)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의 필요사항, 요구조건 등을 고려한 선제적 투자제안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용지의 위치·면적을 제공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 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작년 한해 개청(‘13. 9.) 이후 체결한 산단 입주계약 총 50건 중 21건을 체결하여 역대 최대의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ㅇ 특히 입주지원 간담회 등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으로 이미 새만금 산단에 입주해 있는 ㈜이씨스 등 2개사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ㅇ 해외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한중합작 배터리 소재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
□ 특별반의 반장인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새만금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공략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대규모 선도(앵커)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는 새만금에 2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