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성민 대통령 특사, 네팔·방글라데시 방문
□ 장성민 대통령 특사는 2.12(일)-16(목)간 네팔·방글라데시를 방문, 총리,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 장성민 대통령 특사의 면담 일정
- (네팔) ▴푸스퍼 커멀 다할(Pushpa Kamal Dahal) 총리(2.14), ▴비말라 라이 퍼우디알(Bimala Rai Paudyal) 외교장관(2.13),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온건공산당 당수(前 총리)(2.13)
-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총리(2.15), ▴압둘 모멘(A.K. Abdul Momen) 외교장관(2.15), ▴마수드 빈 모멘(Masud Bin Momen) 외교차관(2.15)
□ 장 특사는 네팔·방글라데시 총리와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 서한을 전달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뜻을 전하고, △고용허가제(EPS, Employment Permit System)* △개발협력 △투자 등 경제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한 중소 사업장이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E-9)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
** 장성민 대통령 특사의 네팔 일정에 박승희 사장 등 삼성전자 출장단 동행
ㅇ 장 특사는 글로벌 중추국가 포괄외교의 핵심은 자유, 평화, 번영이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이며, 이를 토대로 한국은 네팔·방글라데시와의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특히, 장 특사는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 금년 한-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인 양국 관계를 고려하여, 자신의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이어 장 특사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 네팔·방글라데시 정부는 장 특사의 방문과 우리 정부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환영하며 우수한 기술력 및 경제력을 보유한 한국과의 고용,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ㅇ 네팔은 금년은 양국 신정부가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협력을 강화할 최상의 시기라면서, ▴보건·의료·교육·거버넌스 등 개발협력 확대, ▴고용허가제 관련 협력 확대 등을 희망하였다.
ㅇ 방글라데시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은 금년 초에 장 특사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섬유 산업 분야 등 투자의 확대, ▴인프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제반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 한편, 장 특사는 네팔·방글라데시 현지 유력 언론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네팔·방글라데시와의 협력 확대 의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 앞으로도 장 특사는 지속적으로 BIE 회원국들을 직접 방문하여, 부산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 비전을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관련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