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 16개소 선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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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3:37
- 훈련과정 운영상 자율성 부여 및 심사.평가 시 우대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2.10.(금)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을 선정?발표했다.
< K-디지털 트레이닝 >
K-디지털 트레이닝은 우아한테크코스.스마트인재개발원 등 훈련기관, 서울대.한양대 등 대학교와 삼성?케이티(KT) 등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설계.운영하는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는 훈련생에게는 훈련장려금도 지급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설계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모든 훈련생은 전체 훈련 중 30% 이상의 기업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한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의 2021년 취업률은 67.4%를 달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취업률은 6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 선정 >
평가 대상 기관 72개소 중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16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을 우수성과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성과기관 선정은 사업 3년 차를 맞이해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훈련과정 성과평가 결과 평균 80점 이상 획득한 기관들 가운데 훈련 참여 인원?수료생 수 등 지난 2년간의 실적을 고려했다.
선정된 16개 우수성과기관은 앞으로 1년간 더 많은 훈련생을 모집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훈련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훈련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성과평가를 간소화하는 한편, 신규 훈련과정 선정 시 심사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우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의 특징 >
선정된 16개 우수성과기관은 고유한 훈련방식을 통해 기업?개인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우수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① 고유한 방식으로 훈련 성과 향상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모든 과제를 짝과 함께 해결하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훈련생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아한테크코스 웹 백엔드 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최ㅇㅇ씨는 2주마다 짝이 바뀌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페어 프로그래밍’이 훈련 중 가장 좋은 경험이었다며, “다른 성격, 특성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맞춰나가고,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습관을 흡수할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JAVA Festival, Coding Festival, Kaggle 경진대회 등 훈련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훈련생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훈련 몰입도를 강화한다.
네이버커넥트 재단에서 운영하는‘부스트캠프’는 네이버 등 기업 수요에 맞춰 설계한 인공지능 커리큘럼과 동료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피어세션’을 특징으로 한다.
부스트캠프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한 김ㅇㅇ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생각이 확장되면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고 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종 프로젝트 외모든 교과목마다 세미 프로젝트 활동을 편성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의 훈련생 문ㅇㅇ씨는 “매 과정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포함해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취업 후 업무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엘리스’는 자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학습부터 실습, 튜터링, 프로젝트 개발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훈련생들이 거주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엘리스 출신으로 연구개발 엔지니어로 취업한 오ㅇㅇ씨는 “독보적인 온라인 교육 플랫픔으로 각자의 학습수준에 맞게 학습 속도 조절 및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라고 밝혔다.
② 기업.개인 맞춤형 훈련 제공
‘경일게임아카데미’는 훈련과정에 기업의 참여비중을 높여 훈련생들이 현장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제시한 미션을 통해 실제 현장의 요구사항을 분석해보기도 하는 등 현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영진직업전문학교’, ‘대덕인재개발원’과 ‘한국품질재단 평생교육시설’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현업에 종사 중인 실무자들을 적극 강사로 영입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직자의 밀도 높은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다.
‘부산인재개발원 부산IT교육센터’는 참여기업에서 직접 제공하는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젝트 훈련을 진행한다.
SK그룹의 ‘인포섹 아카데미’는 역량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훈련생 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비전공자 훈련생들도 포기하지 않고 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한국소프트웨어 인재개발원’과 ‘케이아이씨 캠퍼스학원’은 전문 강사의 일대일 면담과 개별 맞춤 지도를 통해 진로와 학습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③ 차별화된 훈련생 취업지원 서비스
‘코드스테이츠’는 400여 개 파트너사의 채용공고를 코드스테이츠 수료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멤버 전용 커리어 플랫폼‘더코드십’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지원 전략을 선보인다.
또한, 자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를 통해 취업 후에도 개발자로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멀티캠퍼스’는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훈련생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진로 설정부터 포트폴리오 설계, 면접기술 향상 등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정보기술(IT) 기업 채용연계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보교육원’은 훈련생들의 최우선 목표가 취업임을 이해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교육, 모의면접, 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며 훈련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한국정보교육원 출신 임ㅇㅇ씨는 “한국정보교육원과 고용노동부의 지원 덕에 비전공자, 무경력,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정보보안 분야의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 우수성과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기관의 성공사례와 기술을 전체 훈련기관에 공유하여 훈련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며 “2023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수강 안내 >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은 정부의 대표적 훈련비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훈련과정별 세부 내용 및 모집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또는 각 훈련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박대정 (044-202-731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