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울산 울주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9일, 울산 울주군 소재 산란계 농장(64,6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26건(종오리 4건, 종계 3건, 육용오리 9건, 육계 1건, 산란계 7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 (검사 중) 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농장27차(잠정)
중수본은 11월 28일 울산 울주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12월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등 제반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11월 30일부터 ‘한파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사료·깔짚 등은 비축분을 활용하며, 고압분무기는 실내에 보관하는 한편 고정식 소독기는 열선 설치, 사용 후 소독수 제거 등을 통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가능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므로,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해서는 안 되며,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