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부산 북항,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다
부산 북항,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다
-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공공시설 전면 개방 추진
- ‘준비된 국가’, ‘준비된 도시’라는 메시지 전달 위해 부산항 북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3일(월)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같은 날부터 6일(목)까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한 이래 작년 12월까지 부지와 주요기반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공원, 보행데크 시설**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
* 부지 92만㎡, 도로 3.1㎞, 공원 18만㎡, 국제여객터미널, 공중보행데크, 해안조망대 등
** 도로(중앙역-국제여객터미널), 보행데크(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공원 9만㎡(개방범위)
이번 공공시설 개방으로 인근 충장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인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시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환승(전철↔여객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공원·해안조망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부산시민의 여가공간이 확대되고 더 나아가 부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부산 현지실사 일정(4. 4.∼4. 6.)에 맞춰 ‘준비된 국가’, ‘준비된 도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일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불빛쇼(4. 6. 20시), ▲소원을 비는 종이배 유등캠페인, ▲박람회 유치기원 2030 걷기대회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행사 ▲경관수로를 탐방하는 카약체험 ▲북항 역사·사진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먹거리트럭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바이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북항 1단계 공공시설 전면개장과 시민참여행사를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우리 부산시가 ‘준비된 도시’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