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국제협력담당관) 한국 인사행정의 우수성, 세계에 알리다.
대한민국 인사행정 우수사례와 인사행정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협력 연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처의 주요 정책 및 활동과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Global MPM Insight)' 제2호 국・영문판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시행된 인사처의 주요 정책 및 활동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인사행정 분야의 혁신 경험과 방안(노하우)을 공유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 ▲공무원 인재상 정립 ▲인사규제 혁신 등 ‘인사행정의 도전과 혁신’을 특집기사로 자세히 다뤘다.
더불어 이번 연보는 국내외 인사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담아 전세계 인사행정에 관한 정보를 풍부하게 소개했다.
국내 전문가의 특별기고 및 인터뷰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인사행정 한류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발전방안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또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의 인사혁신정책 ▲팬데믹 이후 공공부문 비대면 학습 경향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인사처의 공동연구 결과 등 인사행정 분야의 국제적 경향을 알 수 있는 내용도 실렸다.
해당 연보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협력국 및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ACSH),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학계 주요인사를 포함한 100여 곳에 배포된다.
이정민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창간호를 발행해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및 국내외 주요인사에게 배포함으로써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됐다"며 "이번 연보 발간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사행정 컨텐츠 공유 수요에 적극 대응해 인사행정 한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총 120페이지로 구성된 해당 책자는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인사처 국・영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