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가숲길'로 지역 활성화 이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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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10:03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가숲길'로 지역 활성화 이끈다!
-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숲길을 통한 지역 활성화 현장간담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2일(수) 충남 홍성에 위치한 '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를 방문해 국가숲길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4개 시·군에 걸쳐 320㎞에 이르는 내포문화숲길은 내포 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적 가치와 풍부한 산림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국가숲길 지정 이후, 내포문화숲길은 국가숲길 우수 사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인지도 상승과 이용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내포문화숲길 문순수 사무처장은 "국가숲길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숲길 시민과학 활동인 '붉노랑상사화 모니터링'에 참여한 홍주고등학교 이동찬 학생은 "내포문화숲길의 산림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숲길이 지역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지역별로 독창적인 국가숲길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상품 개발이 성공 요인으로 언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가숲길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평가할 체계를 개발하고, 시민과학 활동과 협력해 국가숲길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