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4차 한-레바논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5.18.(목) 오전 방한 중인 「하니 슈마이텔리」(Hani Chemaitelly) 레바논 외교이민부 차관과 제4차 한-레바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국제무대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레바논 정책협의회 개최 현황 : 제1차(07.1월, 레바논), 제2차(09.2월, 레바논), 제3차(15.6월, 레바논)
양측은 1981년 수교 이래 경제, 개발협력,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실질협력 및 교류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함께하였다.
특히 최 차관보는 2007년부터 우리 동명부대가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되어 레바논군 역량강화 지원, 지역공동체 내 대민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부대가 임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레바논측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슈마이텔리 차관은 개발․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우리 동명부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평가하였다.
한편, 최 차관보는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한 슈마이텔리 차관의 견해를 청취하고 한반도 정세 및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 설명하였다.
8년만에 개최된 금번 한-레바논 정책협의회는 양국간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간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정책협의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