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84종 개정 예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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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09:26
- 한국산업표준(KS) 개정사항 행정예고로 국민의견 듣는다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사항을 행정예고 했다.
○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고형 바이오연료 분야 2종, 펄프·제지 분야 59종, 목질재료 분야 12종, 목재·목조건축 분야 11종으로 총 84종이다.
□ 숯의 품질기준을 다루는 고형 바이오연료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5(숯)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일원화하여 관련 업체들이 품질관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 요소를 없앴다.
□ 펄프·제지 분야 KS 개정안에서는 손을 씻고 물기를 닦기 위해 사용하는 수세용 타월의 품질기준 중 습윤 인장강도 기준을 국내 시장 여건을 고려하여 기계 방향 습윤 인장강도는 75 N/m 이상, 기계 폭 방향은 30 N/m 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품질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했다.
□ 목재·목조건축 KS 개정안은 침엽수 구조용재(KS F 3020) 등 다양한 구조용 목재 관련 시험 방법 및 기준을 검토하여 현실에 맞는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 목질재료 분야 표준 중 하나인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산책로나 실내체육시설에 바닥 포장재로 널리 사용되는데, 아직 어린이놀이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품질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적용 범위를 수정하는 등 국민 안전 저해 요소를 제거하였다.
□ 이번 예고고시는 인터넷 웹사이트‘e-나라표준인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로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해 표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 김명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장은 “분야별 표준 시험방법과 품질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목재이용법에 따라 관리되는 제품 표준은 기술기준 및 국제표준에 맞게 일원화하였다.”라며 “앞으로 표준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의 안전과 관련 산업발전 도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KS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