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국산 항공기의 안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상(飛上)의 발판을 마련한다!
□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9월 20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을 초청하여 ‘2022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하였고,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 이번 행사에는 호주 DASA(국방항공안전국), 프랑스 DSAE(국가항공안전국), 미국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군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협력 방안 및 디지털혁신시대 감항인증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 이번 컨퍼런스는 항공선진국과의 국제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대한민국 감항인증 기관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또한 컨퍼런스에 수출 대상국을 초청하여 우리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국산항공기 생산현장(한국항공우주산업)을 산업 시찰하는 등 우리나라의 항공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여 국가 신뢰도를 높이고 직·간접적인 수출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 뿐만 아니라 한-프랑스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협약이 체결되는 의미 있는 국제협력의 장이 되었다. 이는 프랑스 정부가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우리의 감항인증 기술력을 유럽의 항공산업 강국인 프랑스도 인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미국, 2019년 스페인에 이어 우리의 감항인증 기술력이 국제사회 에서도 인정받는 커다란 쾌거를 달성하였다.
□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산진흥국장(고위공무원)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감항인증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의 기회를 촉진하여 국산 항공기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앞으로도 방산진흥국(인증기획과)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격년으로 개최하며 군 감항인증 주요 협력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