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문화재청, 지역민이 참여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선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와 「문화유산 체험교실」 등 17개 시·도의 총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색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이 2018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였다.
※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방문교사가 초․중․고등학교 또는 동등한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으로,「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광주 광산구), 「2023 로봇과 만나는 백제」(충남 부여군) 등 각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30개 세부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발굴 체험, 토기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탐나는 청주」(충북 청주시), 「아차산에 머선129」(서울 광진구) 등 1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문화유산 방문학교」와 「문화유산 체험교실」이 결합된 형태로, 「무주의 문화유산! 스토리 탐험대」(전북 무주군), 「벼고을 문화유산 체험단」(전북 김제군) 등 4개 프로그램도 선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있는 지역문화유산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2022 미래와 만나는 백제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