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조현동 외교부 1차관 시디코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 면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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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6:31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7.21.(목) 10:00-10:50간 「푸르카트 시디코프(Furkat SIDIKOV)」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 차관은 교역·투자·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양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한-우즈벡 수교일(’92.1.29.) / 양국관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19.4월)
□ 조 차관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 다자 협력 채널로 정착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설명하였고, 양 차관은 올해 15차를 맞이하는 동 포럼을 통해 새로운 협력 안건을 발굴하고 민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ㅇ 특히, 조 차관은 금년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2030 세계박람회의 개최 후보지인 부산에서 진행될 것을 상기하면서, 한국의 제1항구도시이자 풍부한 국제행사 유치 경험 등 장점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했다.
※ 한-중앙아 협력포럼: 우리나라와 중앙아 5개국 사이에 경제·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2007년 출범한 다자 포럼
- 중앙아 5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의 외교장관급 정부대표단을 비롯 경제계, 학계, 문화계 인사 참여
- 한-중앙아 간 ▴협력 방향 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민관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사업 평가 등 활동
□ 조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였고, 시디코프 차관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 시디코프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개혁 노력을 설명했으며, 조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노력이 자유·인권·법치 등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잘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붙임 1. 시디코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 인적사항
2. 우즈베키스탄 약황
3. 면담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