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년의 창의적인 생각, 로봇에서 미래 농업을 만나다
농업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농업용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마련하고 7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개청 60주년을 맞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교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과수원 모형의 로봇 주행장에서 작업 경로를 스스로 인식해 과수와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과수 모형에 달린 정상 과일과 질병 과일을 구분해 찾아내고, 수량 예측 결과를 중앙 서버로 전송해야 한다. 아울러 로봇 기반(플랫폼)의 구성 기준안에 따라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수상작은 평가위원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9월 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로봇 시연을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장상(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4팀에게는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누리집(https://www.ksam76.or.kr:46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생각이 농업 현장에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농업 분야 첨단 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관련 학계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