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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국제협력담당관) 정부 전자인사관리시스템, 디지털 혁신사례로 국제사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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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부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이 인사행정분야 디지털 혁신 대표사례로 소개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카자흐스탄 소재 공공행정 협의체인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ACSF;Astana Civil Service Hub)'와 공동으로 '인사행정 분야 디지털 혁신:국제적 추세와 우수사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화상토론회(웨비나)를 29일 개최했다.
 
□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벨기에 등 유럽에서 총 6개국 7개 인사행정기관이 참여했다.

 

 ○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가 앞당긴 '초연결·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주목해 인사행정 분야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인사처를 비롯한 7개 기관은 채용, 성과관리, 역량강화 등 각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인사처는 정부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디지털 혁신사례로 소개하며 참가국들의 호응을 얻었다.

 

 ○ 지난 2000년 도입된 전자관리시스템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의 인사업무 전반을 전자적으로 통합·관리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인사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 올해 3세대 지능화 구축사업에 착수해 2026년부터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디지털 인사관리'를 목표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전자인사관리시스템으로 거듭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측의 요청으로 인사처가 지난 2월 처음 발간한 국제협력 연보인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Global MPM Insight)' 내에 수록된 주요 국제협력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이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사례이자, 국제적으로 본따르기(벤치마킹) 수요가 높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발전 사례를 적극 소개해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어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등 지역 거점기구를 적극 활용해 협력국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집행위원장 알리한 바이메노프(Alikhan Baimenov))는 지난 2013년 카자흐스탄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설립한 공공행정 협의체로, 45개국, 5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각국 공무원 제도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 인사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와 공동으로 국제 화상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하고 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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