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국가공인 고품질 데이터 생산기관」 지정 확대 한다
「국가공인 고품질 데이터 생산기관」 지정 확대 한다
- 참조표준 데이터센터 모집 설명회 개최 및 사업화 상담 -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참조표준을 생산하는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6월 23일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ㅇ 참조표준은 국가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공인하는 고품질 표준데이터로「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중심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 또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평가를 통해 지정
ㅇ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연구소 등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개발하여 상업적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모집설명회 개요 >
· 주최/주관 :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협회
· 일시/장소 : '22.6.23.(목), 10:00~11:40 / 서울드래곤시티 한라룸 II (용산)
* 참조표준 사업화관련 우수사례 전시 및 상담 : 6.20.(월)~6.23.(목)
· 참석자 : 데이터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
· 주요내용 : 국가참조표준 관련 제도, 데이터센터 지정절차, 참조표준 사업화 사례 등 |
□ 참조표준은 국가가 공인하는 데이터인 만큼 관련 기술위원회, 제3의 전문가 등을 통해 엄격한 기술적 평가절차*를 거쳐야하며, 데이터센터 지정 또한 높은 기술·경영 평가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 측정관련 방법·절차, 소급성(국제표준 등 최상위표준과 연계·비교하는 특성), 불확도(측정값의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표현), 재현성, 일관성 등을 평가
ㅇ 현재 물리·화학,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5호의 데이터센터*가 지정되었으며 59,000여건의 참조표준이 개발·보급되었다.
*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병원, 공사, 민간기업연구소 등
□ 한편「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사례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ㅇ ㈜제이엘케이는 뇌 MRI(자기공명영상)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뇌경색 질환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 허가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을 받았다.
*「동국대학교병원 한국인 뇌MR 영상 데이터센터」에서 개발
ㅇ KAIST는 ‘자동차용 강판 물성’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가상 충돌 시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에 제공하여 제품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1회당 수천만원의 시험비용을 수십만원으로 줄이는 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속물성 데이터센터」에서 개발
□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가참조표준 제도, 데이터센터의 역할·지정절차, 참조표준 개발·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였고,
ㅇ 국제 데이터 학술대회(IDW 2022, 서울드래곤시티)와 병행하여 참조표준을 활용한 사업화 사례전시와 상담도 진행하였다.
□ 국가기술표준원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산업·과학기술 분야 데이터를 품질과 호환성을 높여 참조표준으로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