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립수목원, 「광릉숲 속 애벌레들」특별전시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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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0:23
- 어린이날을 맞아 봄 곤충 특별전시회 기획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목)부터 22일(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및 로비에서 ‘광릉숲 속 애벌레들’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곤충은 탈피를 통해 성장하는 생물로 생활사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애벌레 시기가 성충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성충이 되기 위한 먹이 활동이 대부분 이루어지는 중요한 기간임에도 특징 및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산림곤충 관련 연구를 통해 다양한 곤충 애벌레들의 특징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곤충은 다른 생물을 먹고 자라는 애벌레, 기생 생활을 하는 애벌레, 썩어가는 산림 부산물을 먹는 애벌레 등 다양한 서식환경과 식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산림곤충 애벌레들의 모습과 특성 및 활용을 소개함으로써 ‘곤충 애벌레’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북돋울 계획이다. 전시회 동안 숲속 애벌레들의 사진 및 영상자료,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살아있는 다양한 애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유충 찾아보기’, ‘미래 식량 곤충식품 맛보기’등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따뜻한 봄날을 맞아 많은 곤충이 알에서 깨어나 자라고 있는 광릉숲의 다양한 애벌레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산림곤충과 숲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산림곤충 관련 연구개발 및 다양한 특별전시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