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공공수요 기반 기술사업화 참여기업 모집
공공수요 기반 기술사업화 참여기업 모집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022년 “공공 혁신수요 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신규과제 연구개발기관 선정을 위해 3.30(수)부터 4.29(금)까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ㅇ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서비스 혁신을 위해 제출한 과제에 대해 민간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개발 제품을 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또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 정부 R&D사업 결과물 중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 우수조달물품 :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제도
□ 산업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공기관이 제출한 70개 과제와 조달청이 제공한 193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의 과제를 선정하였다. 이 과제들의 내용은 주로 환경·안전·건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혁신하는 것이다.
ㅇ 환경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형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높이는 과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자동화하는 과제, 해양 누출 기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과제, 해양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재활용하는 과제가 선정되었다.
ㅇ 국민건강과 관련해서는 비대면으로 바이러스를 선별해 진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 신생아 희귀유전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과제가 포함되었다.
ㅇ 국민 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약자용 지하철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과제, 지능형 다기능 소화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가 선정되었다.
< 2022년 공공 혁신수요 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 과제 리스트 >
과 제 명 |
제안기관 |
|
1 |
AI 기반 대형폐기물 스마트 인식 및 처리 통합플랫폼 개발 |
서울시 서초구 |
2 |
비대면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 검체채취 선별진료 로봇 시스템 개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
3 |
지능형 자율운항 해양 누출 기름 회수기 개발 |
해양환경공단 |
4 |
교통약자를 위한 도시철도 역사 내 맞춤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개발 |
한국철도공사 |
5 |
AI기반 신생아 희귀유전질환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
6 |
지능형 다기능 소화전 시스템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
7 |
AI, 물리화학적 방식 기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통합운영·관리 기술 개발 |
원주시 |
8 |
차량탑재/견인이 가능한 이동형 기상관측용 연직바람관측장비 개발 |
기상청 |
9 |
데이터 기반 해양 플라스틱 고품질·고효율 순환자원 생산시스템 구축 |
한국어촌어항공단 |
10 |
IoT 기반 스마트 전자 수갑 개발 |
법무부(원주교도소) |
□ ’19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은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중소·중견기업은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ㅇ 대표 사례로 (주)영신은 서울특별시가 제출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해결 과제에 참여해,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관리하고, 근로자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며, 위험상황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 (개발기간) ’20.4월∼’21.12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19억원
- 이 플랫폼은 건강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 6종의 스마트 안전장비, 장비와 연동된 통합관제 시스템, 영상인식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과제를 제출한 서울특별시는 플랫폼 도입을 위해 현장실증을 진행하고 제품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10개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4.29(금)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산업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수요와의 부합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사업화 역량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동시에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ㅇ “공공수요를 활용해 우수 혁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