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미일 외교차관 통화(3.25.) 결과
정책
0
54
0
2022.03.25 10:31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25.(금) 오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3.24.)에 대해 협의하였다.
□ 한미일 외교차관은 어제(3.24.)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ㅇ 아울러, 금번 발사가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 한미일 외교차관은 유엔 안보리 추가 조치 등 향후 대응조치에 대해 3국 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한미일 외교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내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현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와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오늘 통화는 3.11.(금)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 이래 약 2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3국 외교차관은 급변하는 한반도 및 국제정세 속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