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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제29차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에서 산림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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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산림을 이용한 녹색 회복에 기여할 때
- 제29차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에서 산림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다져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산림과 녹색 회복을 위해 2월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나흘 동안 ‘제29차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APFC)’에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APFC, Asia-Pacific Forestry Commission)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내 지역 산림 정책-계획에 대한 이행 검토와 조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50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 화상회의 방식으로 몽골에서 개최되었으며, 23개 회원국과 2개 UN 기구를 비롯해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13개 정부와 비정부 기구를 포함하여 약 1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아-태지역의 산림과 녹색 회복을 대주제로 ▲아-태지역 내 임업 주류화 ▲2020년 세계산림자원평가(FRA)의 아-태지역 현황 ▲FAO 산림 관련 부속 기구와의 기술교류 ▲지역산림위원회의 글로벌 주도권 등 11개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회의 참여자들은 녹색 회복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산림생태계서비스 유지, 불법 벌채-토지황폐화 감소,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 활용 등 포괄적인 접근 방식과 정부-이해당사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녹색 회복은 지속가능-공정-탄력-기후 친화적 방식의 경제회복과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경제적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 환경적 측면에서는 불법 벌채-벌목-교역?-산림전용 등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박은식 국장은 산림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임업인의 안전망 구축 등을 담은 ‘K-Forest (2020-2030)’ 정책 수립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5월로 예정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개최국으로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개도국의 녹색 회복과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은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지역(Perigi)의 이탄지를 복원-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해당사자와 함께 공동체 임업을 기반으로 협력관계 구축과 발전모델 개발, 토지 이용변화, 온실가스 감축 실적 평가 등을 연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배재수 부장은 “우리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국제적 비교우위가 있는 ICT 기술과 2025년 우리나라에서 발사되는 농림 위성을 활용하여 아-태지역의 산림 자원 변화를 주기적으로 분석한다면 국제산림협력과 개도국의 녹색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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