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설 차례상, 역사성과 문화성까지 갖춘 지역 명품 임산물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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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5:07
설 차례상, 역사성과 문화성까지 갖춘 지역 명품 임산물로
- 밤·대추·곶감, 원산지가 확실한 지리적 표시 임산물 소비 권장 -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와 생산 이력이 확실한 밤, 대추, 곶감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이 산지에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밤(정안 밤, 충주 밤, 청양 밤), 대추(경산 대추, 보은 대추, 밀양 대추),
곶감(산청 곶감, 상주 곶감, 영동 곶감, 함양 곶감)
□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춘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된다.
○ 지역별 생산자단체 등 구입처에서 전화, 택배, 직거래로 살 수 있고(붙임자료 구입처 참고), 일부는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특히, 100대 명산 등의 지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임산물이 많다. 밤은 칠갑산과 무성산, 대추는 속리산과 운문산, 곶감은 지리산과 민주지산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이 대부분이다.
○ 이 지역에서 생산된 밤, 대추, 곶감이 지역 특산물과 지방 공물로 공급되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등 고문헌에 많이 남아 있다.
□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과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청정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생활에 있어서도 몸에 좋고 안전하며 가치 있는 식품을 소비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 따라서, 단순히 원산지 관리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 역사성, 문화성과 우수한 품질을 두루 갖춘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을 구입하는 것은 가치 있는 소비를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00대 명산을 기반으로 한 좋은 환경에서 생산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까지 가지고 있는 지리적 표시 임산물 구매를 적극 권장한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청정지역 명품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