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119구조대 혹한기 훈련,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 수색, 구조훈련 실시
119구조대 혹한기 훈련, 얼음물에 빠지는
구조대상자 수색․구조 훈련 실시
- 1월17일~1월28일, 홍천강에서 빙상구조 및얼음 밑 잠수훈련 등 실시-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022년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강에서‘제37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훈련과정으로 사전평가를 통해 기초체력과 역량이 뛰어난 24명(중앙 4명, 시․도 20명)을 선발했다.
○ 1주차(1월17일~ 1월21일)에는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수난훈련장 잠수풀장에서 수온5℃, 최대수심 10M의 수중환경에서 동계 잠수절차 및 찬물 적응훈련을 실시하였고
○ 2주차(1월24일~ 1월28일)에는 강원 홍천강에서 영하20℃, 수온2℃의 악조건 환경에서 빙상구조 및 얼음 밑 잠수훈련을 실시한다.
- 빙상구조 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져 수면 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빙상구조용 썰매 및 구조보트 등 장비를 이용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
- 얼음 밑 잠수훈련은 오버헤드 수중환경(수면 위가 막혀있는 환경 : 얼음 밑, 동굴, 난파선 등)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여 수면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기법으로 얼음절단부터 시작해 수중수색 및 인양절차 등을 훈련하게 된다.
□ 이번 훈련은 세월호, 천안함,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독도 헬기 추락 사고 등 수중수색·구조활동에 참여하였던 우수 교관들을 배치하여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가장 추울때 수난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악조건 극복을 통해 구조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얼음물 사고가 많은 해빙기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며, “평소 숙달·반복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