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여수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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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7:07
서부지방산림청장(청장 권장현)은 12월 23일 여수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라남도, 여수시청 기관장을 만나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동부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0년 여수시 평여동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10년 당시 4본이 발생하였으나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19,447본이 발생하여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전라남도는 이러한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담양시와 함께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4개 시·군 지역에 대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공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주기적인 방제현장 점검을 통해 방제사업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 예방하고 방제품질 향상으로 방제사업의 효과를 높여 소나무재선충병 지역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