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월성 4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원안위, 월성 4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1년 10월 10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월성 4호기의 임계*를 12월 15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 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노심 출력분포 측정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9개를 진행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증기발생기에 대한 전열관 비파괴검사 및 내부 이물질 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으며,
ㅇ이물질 검사 장비를 통해 발견된 증기발생기 내부 이물질(3개)을 모두 제거하였다.
□ ‘20년 9월 태풍 ‘하이선’의 후속조치로 가스전열모선 설비 개선* 사항을 확인한 결과, 설치 및 성능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 가공선로 등 외부 노출 설비를 육불화황(SF6) 가스로 절연된 밀폐 금속용기에 삽입하여 염해 등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
□ 격납건물에서 확인된 철근 노출 부위의 보수 및 기술평가 결과를 점검하여 구조물의 건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아울러,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상황 및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등을 검사한 결과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4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