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올해 콩 생산은 우리가 최고!! 수확량도 높이고, 소득도 높이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19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소재 석산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 우수상에는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햇불영농법인(김제),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앵천콩작목반영농법인(괴산), 샘물영농법인(구미), 콩사랑영농법인(사천), 군서농협(영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이 선정됐다.
* 지역별 : 전북 3개소, 전남 2개소, 경북 2개소, 충북·경남 각 1개소
* 품목별 : 백태(두부·장류용) 8개소, 콩나물콩 1개소
- 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백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백만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및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콩 재배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등 재배 노하우를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 우수 생산단지는 ① 단지운영 역량(공동경영체 협의회 운영, 교육 등), ② 재배관리 체계(생산 매뉴얼 구비·준수, 생산단수 등), ③ 수확 후 관리 역량(정선하여 출하한 실적, 판로 확보 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 우수 생산단지 특징 >
우수 생산단지는 참여농가 재배기술 교육, 표준재배법 확립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파종·병해충방제·수확 등 대부분의 작업을 기계로 진행하여 노동력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 특히,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9개 경영체의 평균 생산단수가 394kg/10a로 전국 평균단수(평년기준)인 170kg/10a보다 2.3배 높았다.
* 석산한우영농법인 467kg/10a, 녹두한우영농법인 449kg/10a, 햇불영농법인 381kg/10a, 나누리영농법인 338kg/10a 등
주요 우수 생산단지의 특징을 보면,
?(대상) 평균 연령 41세, 청년 농업인 23명이 운영하는 석산한우영농법인은 축분 퇴비를 밑거름으로 토양에 환원하여 지력 증진에 힘썼으며,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여 생산단수를 467kg/10a까지 확대
?(우수상①) 녹두한우영농법인는 관행농법에서 탈피하여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논콩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재배기술(밑거름·추비 등 비료사용, 물관리 등)을 생육 과정에 접목하여 생산성을 증대
?(우수상②) 햇불영농법인은 다년간(11년)의 논콩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표준재배법을 정립하여 참여농가(20호)가 함께 실천하고 있으며, 타 작물과의 돌려짓기로 연작피해를 방지
?(우수상③) 나누리영농법인은 참여농가(173호)에 대한 철저한 교육(파종·물관리·제초단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법인에서 농작업을 대행하여 재배면적 확대 노력(’17년 30ha → ’21년 129)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국산 콩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우수 경영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우수사례집, 교육과정 활용 등을 통해 우수 경영체의 기술 노하우를 확산시키는 한편, 시설·장비 지원 확대, 논콩단지 배수개선 사업 신규 도입(‘22) 등을 통해 콩 생산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