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7차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개최
□ 외교부는 2021.12.2.(목) 뉴욕에서 제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ICEF측에서는 샬럿 고르니츠카(Charlotte Gornitzka)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한-UNICEF 정책협의회는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교대로 개최하여 왔으며, 2020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 개최
※ 2020년 우리 정부 및 민간(UNICEF 한국위원회)의 UNICEF 기여액은 총 1억4천4백만불 규모이며,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UNICEF 집행이사국으로 활동 중
□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그간 강화되어온 협력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개발 협력 정책 및 UNICEF의 전략 계획, △보건·교육·혁신 분야 협력 방안, △조달 등 우리 기업의 참여, △우리 국민의 UNICEF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o 양측은 UNICEF가 올해 새롭게 채택한 「전략계획 2022-2025」와 우리 「제3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이 모두 △인도주의-개발-평화 연계(HDP Nexus), △혁신 및 △포용성(inclusiveness)을 강조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
o UNICEF측은 코로나19로 휴교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문해력·수리력 등 기초 수학능력이 결여된 아동이 증가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
o 또한 UNICEF측은 한국 기업 제품의 유니세프 조달 참여 확대*를 평가하면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한국 기업 및 학계 등의 참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요청
* 2020년 기준 9천만불 규모
o 양측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등의 인도적 위기 상황도 논의
□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UNICEF측과 함께 가장 취약계층인 전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제17차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