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데이터 리서치 브리프」5호 발간
정책
0
25
0
2021.12.03 10:00
통계개발원「데이터 리서치 브리프」5호 발간- 농산물소득조사의 효율화를 위한 간접추정 혁신기법 제시 -“다출처 자료 활용을 통한 응답자 부담완화와 저비용 조사 가능하다”□ 통계개발원(SRI, 원장 전영일)은 국가통계·데이터 혁신 연구를 촉진시키고, 민·관·학계와 데이터 협력개발의 도약을 위해「데이터 리서치 브리프(SRI Data Research Brief)」5호(vol.5)를 발간한다. □ 이번 호에서는 통계방법연구실에서 수행한 “농산물소득조사 간접추정 적용 가능성 연구”를 통해 「농가 구입가격지수(통계청)」를 활용한 간접추정 적용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응답자 부담완화, 조사비용 감소 등 조사효율화 대안을 제시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작목별 소득 분석을 통해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활용되는 주요 조사이지만, 조사관리 및 응답자 부담이 높은 고비용조사이다. - 연구진은 농산물소득조사의 주요 자료를(2016~2019년) 대상으로 선정한 9가지 작목 중 최종적으로 토마토(반촉성)에 대하여 간접추정 방안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비료 및 임차료 등 일부 비목에서 추정값이 조사 결과의 신뢰구간(90, 95%) 내에 위치하는 등 간접추정 방안의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2016년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17~’19년 3개년에 적용하였고, 2017년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18~’19년 2개년에 대한 간접추정을 적용하였다 ·농가 구입가격지수와 간접추정 적용 시점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지수를 재계산하여 사용했으며, 활용 가능 지수가 없는 비목의 경우 과거자료를 활용하였다. ·간접추정을 적용한 추정 결과, 무기질비료, 기타비용, 임차료(토지), 위탁영농비 비목의 경우 全 검토기간에서 간접 추정값이 신뢰구간 내에 위치하여 통계적 차이를 유발하지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공동저자 임찬수 박사는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된 간접추정 방식의 적용과 조사 정확성 개선 노력이 동반된다면, 고비용, 고부담 조사인 농산물소득조사가 양질의 통계를 생산하는 고효율조사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동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물론이고 관련 행정자료와 판매자료 등을 활용하면 농산물 소득 간접추정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응답자 부담과 조사비용을 줄이면서 필요한 양질의 통계를 생산하는 다출처 자료 활용기법 개발”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연구라고 전했다.□ 「데이터 리서치 브리프(SRI Data Research Brief)」는 조사표연구센터, 데이터정보보호센터, 데이터경제센터, SDG데이터센터 등의 혁신적인 데이터 연구·개발 결과를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데이터 혁신과 민·관·학 협력 연구를 촉진시키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 본 간행물은 통계개발원 홈페이지(http://sri.kostat.go.kr)의 “데이터 리서치 브리프” 메뉴에서 열람 가능하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