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열린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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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08:18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열린다!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주제로 8.8∼10일까지 목포에서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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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8월 8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섬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에,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하여 섬의 날을 매년 8월 8일로 제정하였고, 올해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동안 정부 기념식을 포함하여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 8월 8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사람·만남·연결·자연·행복·꿈·평화·미래 등 8개 주제어를 토대로, 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섬의 날 제정과 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였다.
○ 특히, 이번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행사의 주인인 섬 주민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행사기간 동안 섬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경연대회(8.8.)와 섬의 특산품·토속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너섬나섬 페스티벌’ (8.8.~10.), 섬 특산품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한 ‘스타셰프 푸드쇼’(8.10., 오세득 셰프 진행) 등이 진행된다.
- 이와 함께, 국민이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섬을 주제로 한 전국 어린이 그림(8.8.)·동요대회(8.9.)를 개최하고, 대형 물놀이장(키즈 드림 아일랜드, 8.8.~10.)을 운영하며, 청하·다비치·모모랜드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8.9.~10.)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 한편,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2019년을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먼저,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섬 발전 추진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 1천 여 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 4차 계획을 수립하여 행안부와 국토부에서 2027년까지 1,256개 사업, 1조 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
** ‘지속가능한 섬’(섬 가꾸기 사업, 드론택배, 원격 교육 등), ‘살고 싶은 섬’(소득사업 및 섬 간 협력 확대), ‘가고 싶은 섬’(여객선 준공영제 및 관광객 운임지원 확대, 홍보 확대 등 관광 활성화)
○ 아울러,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선정한『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국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걷기 좋은~섬, 풍경 좋은~섬, 이야기~섬, 신비의~섬, 체험의~섬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선정
○ 또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썸 타는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을 선정하여 책자로 발간하고「자전거 행복나눔」인터넷 누리집에 게시하였다.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는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뜻깊은 해로서, 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섬 발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섬을 주민이 살고 싶고, 국민이 찾아가고 싶으며,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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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